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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소식

거제어민들,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 절대 안돼"

  • 거제수협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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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수협(조합장 엄 준)과 거제어촌계장협의회, 한수연 거제시연합회, 자율관리공동체, 한여련 거제시분회, 거제어류양식협의회 등 어업인 50여명은 19일 거제시 구조라항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거제의 수산산업인들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류에 대한 핵공격과 다를 바 없는 파멸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또 "일본은 삼중수소는 방류기준치 이하로 희석하고, 방사성 물질은 재정화하여 방류하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나. 이는 자국 이익만을 위한 허무맹랑한 논리"라며 "2011년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지속된 방사능 물질 유출로 이미 해양환경과 전 세계인은 중대한 침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설사 원전 오염수가 한국 해역에 직접 유입되지 않더라도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만으로 우리 수산업은 궤멸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출을 강행한다면, 우리 수산산업인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회복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규탄의 수위를 높였다.


  거제 수산어업인들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즉각 철회와 철회시까지 한국정부의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요구 했다.


  아울러, 시민사회단체와 적극 연대하여 끝까지 해양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어민들은 성명서 낭독이 끝난뒤, 어선 50척을 동원해 원전수 방출을 반대하는 해상퍼레이드를 벌였다.